태풍 장미, 10일 새벽 오키나와-제주 '태풍주의보' ... 최대 300mm 물폭탄 예상 '부산 경남, 긴장 속 월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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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10일 새벽 오키나와-제주 '태풍주의보' ... 최대 300mm 물폭탄 예상 '부산 경남, 긴장 속 월요일 아침'
  • 박홍규
  • 승인 2020.08.1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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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장미는 10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 약 200km 해상에 머물다가 10일 새벽 6시 서귀포 남쪽 약 400 km 부근 해상으로 이동 중이다. 이에 제주도는 10일 오전 2시  제주앞바다 태풍주의보 발효하며 "변경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고, 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 해 주시기 바란다"고 긴급 문자로 알렸다. 

태풍 장미는 10일 오전 9시 서귀포 남남동쪽 약 90 km 부근 해상까지 다다른 후 부산 경남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각 지자체들은 비상 경계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장미는 10일 오후3시 부산 서남서쪽 약 70 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후 10일 오후 9시 울릉도 남서쪽 약 50 km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김해시청
상동면매리교~화현마을3.5km,생림면마사마을~독산마을2km,상동면매리 부산은행~매리교0.5km 홍수경보로 인한 도로통제를 해제하오니 안전한운행바랍니다.

#경상남도청
태풍 장미 북상에 따라 호우가 예상됩니다. 산사태 취약시설,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위험지대 인접지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
10일 02시부로 제주앞바다 태풍주의보 발효. 변경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고, 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을 삼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 기상청 예보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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