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결핵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마이니치(毎日)신문에 따르면, 오카야마(岡山)시는 10일 시내에 사는 60대 여성이 결핵 증세를 보여 조사 결과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을 중심으로 함께 사는 가족 3명과 직장 관계자 2명 등도 감염이 확인됐다.
이 여성은 올해 4월 오카야마시의 의료기관에서 결핵 판정을 받았으며, 밀착 접촉자들의 건강 진단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집단감염 사실이 판명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