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아카데미 교육 일환, 제1기 수료생 11일 배출
제주지역 출신인 문세영 전 제주세관장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에 선뜻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면세점 관련 관세법' 특강을 진행중인 문세영 전 제주세관장
문세영 전 제주세관장은 지난 8일과 9일 3학년 약 150명을 대상으로 제주고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면세점 관련 관세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본 특강은 한국면세아카데미 주최로 이뤄졌다.
▲세계의 한국면세점의 위상 ▲면세점에서 하는 일 ▲면세점의 역할 ▲면세점 관련 관세법 등 면세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인생의 진로는 어떻게 설정해야 되는지 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문 전 세관장은 "제주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차원에서 이번 특강을 진행했다" 며 "앞으로도 제주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문제영 전 제주세관장은 제주시 구좌읍 출신으로, 지난 1976년 제주세관에서 업무를 시작해 재경부·국무총리실 파견,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근무, 인천공항 조사 총괄과장, 제주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한국면세아카데미 면세점 전문인력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면세아카데미는 중국어, 관세법, 이미지메이킹 등을 배우고 면세점 전문인력으로 탈바꿈한 제1기 수료생들을 6월 11일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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