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중국內 소주 판매증가율이 급증 '27%→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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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중국內 소주 판매증가율이 급증 '27%→33%→58%'
  • 박주범
  • 승인 2020.07.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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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중국시장 소주류(참이슬, 과일리큐르) 수출 실적이 크게 개선, 전년동기 대비 58% 성장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소주류의 판매는 전년대비 33% 성장, 2018년에는 전년대비 27%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 상승세를 이어 올해에는 2500만병 이상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중국 내 과일리큐르 판매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연평균 98.6%씩 성장했다. 특히, 과일리큐르(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의 판매 비중은 2016년 6%에서 지난해 36%로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인 시장 공략을 위해 온, 오프라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오프라인 시장 개척을 통해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는 중국 내 3만3000여 개의 마트, 편의점에서 판매 중이다. 주류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중국의 이점을 활용, ‘알리바바’와 ‘징동’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71%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00만병 이상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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