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새롭게 도입되는 A380 4호기를 6월 28일부터 뉴욕노선에 투입한다. 현존하는 최대 규모 비행기이자 최고 편의시설을 장착한 A380 덕분에 아시아나는 매일 미주 인천~뉴욕 노선 운항이 가능해졌다. 아시아나는 2014년 이미 A380 1호기와 2호기를 도입, 미주 LA 노선에 투입했고 A380 3호기를 도입 미주 뉴욕 노선 주 3회 운항을 실시했다. 이번 A380 4호기 도입으로 미주 뉴욕 노선 역시 주7회 운항으로 확대 운항하게 됐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오늘 도입된 4호기는 우선 6월1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 홍콩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되었다가, 28일부터 뉴욕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는 현재 보유한 총 4대의 A380으로 오는 28일부터 뉴욕, LA, 홍콩 등 3개 노선에 A380 매일 운항에 들어간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금년 A380 2대 도입을 완료해, 뉴욕에 투입함에 따라 뉴욕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에게도 최첨단 항공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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