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면세아카데미가 면세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제 취업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늘도 설명회를 진행한 것.

한국면세아카데미는 4일 백석문화대학교 창조홀 201호에서 중국어학과 8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면세관광산업 설명회 및 취업설명회’를 가졌다. 본 설명회는 신세계면세점이 주최하고 한국면세아카데미가 주관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중국어학과는 교육환경변화에 따라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직업인 양성’, ‘현장실습 강화를 통한 실무능력 배양’, ‘중국관련 해외취업에 유리한 교과과정 개편’, ‘다양한 국제사회의 문화와 관습에 적응’ 등 국제 감각을 가진 중국전문가를 양성하는 목표를 삼고 있다.

한국면세아카데미는 본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생의 진로 설계 등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해주는 동시에 면세점에 대한 정의와 면세점 판매사원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백석문화대 중국어학과 이용태 학과장은 “학생들이 유학이나 중화권 아웃바운드쪽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면세산업설명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한국면세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며 "학교측에서도 면세점 취업을 위해 NCS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관심을 갖겠다고 전해 본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면세아카데미는 오늘 설명회에 이어서 8일 장안대학, 18일 안산대학, 19일 인천재능대학에서 면세산업 및 취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서울과 경기지역 대학의 중국어과를 대상으로 면세점 취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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