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중교통은 좀... 나도 자출족?” 삼천리자전거, 자출족 라인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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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중교통은 좀... 나도 자출족?” 삼천리자전거, 자출족 라인업 추천 
  • 박홍규
  • 승인 2020.06.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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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의 대체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한 것이 바로 ‘자전거’다. 자전거는 다수와 접촉하지 않고도 중거리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대표적인 언택트 이동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 5월 21일 발간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 행태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자전거 판매점의 매출은 전년 1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였던 2월과 3월에는 판매량이 각각 36%, 69%나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삼천리자전거는 코로나19 이후 자전거로 출퇴근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출족 자전거 추천 라인업’을 제안했다.

차체 크기의 부담없이 이동하고 싶다면 ‘미니벨로’ 
자전거를 대중 교통 수단과 연계해서 이용하거나, 차체가 큰 것이 부담스럽다면 미니벨로를 추천한다. 미니벨로(Minivelo)는 작다는 뜻을 가진 영어 미니(Mini)와 바퀴, 혹은 자전거라는 뜻의 프랑스어 벨로(velo)가 합쳐진 합성어로 20인치 이하의 휠을 장착한 자전거다. 도심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이 많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손쉽게 접어 이동할 수 있어 도심 자출족들에게 유용하다. 무엇보다 차제를 다루기 쉬워 여성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평일 출퇴근 뿐만 아니라 주말 레저까지 원한다면 ‘로드’ 혹은 ‘MTB’
평일에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로드’자전거나 ‘MTB’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로드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와 같이 노면이 고른 곳을 주행할 수 있을 경우 추천한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어 바쁜 아침 출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교통 체증이 심한 출퇴근 시간에는 로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도로로 이동하는 경우 자동차 보다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도 있다. 프레임 소재나 구동계의 등급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자신의 라이딩 역량에 맞춰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도로 주행이 힘들거나 이용하는 출퇴근 길의 노면이 고르지 못하다면 MTB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터운 타이어와 서스펜션 포크로 어떤 노면 상태라도 무리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첼로의 MTB ‘XC’시리즈는 높은 산악 주행 성능을 지닌 제품이지만 일반 도로도 빠르고 편안하게 라이딩을 할 수 있어 자출족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전력의 힘을 지원받아 보다 편하게 이동하려면 ‘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는 배터리의 전력을 지원받아 주행하므로 신체 피로도에 맞춰 체력 소모를 조절할 수 있어 장시간 무리 없이 이동과 운동을 겸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의 경우 미니벨로부터 로드, MTB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있으므로 자신의 목적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출퇴근용으로 자전거 구입을 고려한다면 출퇴근 길의 도로 환경과 이용자의 라이딩 역량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 = 삼천리자전거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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