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혈압 측정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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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혈압 측정 앱 출시
  • 박주범
  • 승인 2020.06.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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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혈압 측정 앱을 18일 출시한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갤럭시 웨어러블 앱(Galaxy Wearable)을 통해 최신 워치 펌웨어로 업데이트한 후,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간편하게 혈압을 측정하고,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다.

사용자가 혈압을 측정, 관리하기 위해서는 앱을 실행한 후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한 값을 입력해야한다. 이 후에는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측정할 수 있다.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 주어야 한다.

이번 앱은 안드로이드 7.0 이상 버전을 지원하는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향후 혈압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도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 양태종 전무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출시는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하는 삼성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뿐 아니라 향후 출시되는 워치를 통해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한 심전도(ECG) 측정 기능은 올 3분기 '삼성 헬스 모니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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