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인터넷·모바일면세점에서 본격 시범 도입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고객의 편의를 위한 간편결제시스템인 카카오페이 결제시스템을 3일부터 시범 도입한다. JTO는 급속히 변화하는 인터넷·모바일 등 온라인 쇼핑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 고객감동을 더하기 위해 간편결제시스템을 도입, 운영에 들어간다.
카카오페이 결제시스템은 전 국민의 스마트폰 이용자중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기존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프로세스를 활용, 모든 카드사 결제를 지원하는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이다. 특히 신용카드사의 별도 앱 설치 및 ISP 설치 등 복잡한 등록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차세대 모바일 결제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JTO는 3일부터 테스트기간을 거쳐 정식 오픈 일부터 카카오페이 쿠폰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간편결제시스템이 향후에는 일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적용이 가능, 모바일을 통해 제주관광을 즐기는 웹루밍족 및 쇼루밍족에게 더욱 다양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TO 관계자는 "앞으로 카카오페이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및 모바일면세점을 통해 매력적인 면세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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