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면세점 신청, JTO 등 총 3곳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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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면세점 신청, JTO 등 총 3곳 신청
  • 박문구
  • 승인 2015.06.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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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신규 추가될 1곳의 운영권에 총 3곳의 후보지가 올랐다. 관세청은 제주세관을 통해 제주관광공사(JTO), 엔타스듀티프리, 삼구INC·부영주택 등 7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제주면세점 등 모두 3곳이 제주 신규 면세점 특별허가권 취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JTO는 지난 5월 11일 시내면세점 추진을 공식화했었다. 신청 서류인 시내면세점 사업계획을 통해 건실한 기업경영능력, 면세사업 7년차의 탄탄한 노하우,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계획 등을 제시했다. 또한,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입지를 기존 롯데면세점 장소인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제주로 제시한 만큼,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비롯, 제주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도 담아냈다.

최근 인천 최초 시내면세점을 오픈한 엔타스듀티프리 역시 제주 시내면세점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엔타스듀티프리는 인천공항과 항만, 시내면세점 등 다수의 면세점 운영에 따른 노하우를 앞세웠다.

고용인력 서비스회사인 삼구INC와 고속도로 휴게소 유통회사인 주식회사 부자, 부영주택, 셋톱박스 회사인 DMT, 제주업체 3곳 등 총 7곳이 투자한 제주면세점도 특별허가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면세점은 매출의 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의 중소 매장을 면세점 내 만들어 사회 공헌활동을 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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