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支付宝)와 손잡고 중화권 고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중국 서비스 산업의 성장 배경 및 주요 특징’ 보고서 내 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온라인 거래 금액의 83%가 알리페이와 같은 모바일 결제 플랫폼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알리페이 어플리케이션 내 신세계면세점 전용 미니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멤버십 간편 가입 서비스를 오픈한다.
신세계면세점 고객은 쇼핑 시 5 ~ 최대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가입을 하면 면세점 방문 시 바코드 센싱으로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멤버십 간편 가입 서비스를 이용한 신규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알리페이의 일반부터 플레티넘 등급 고객에게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강남점 ▲인천공항점에서 2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선불 1만원권 각 1매를, 다이아몬드(VIP) 등급 고객에게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선불 3만원권을 각 1매 증정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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