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트와이스가 평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방송 출연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3일 KBS1 '6시 내고향'을 시작으로 7일 SBS '런닝맨', 7일 MBC '구해줘! 홈즈', 8일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연이어 출연한다.
중장년층이 주 시청자인 '6시 내고향'에 아이돌 그룹이 나오는 경우는 보기 드문 사례다. 트와이스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밴드 데이식스 원필이 지난해 '6시 내고향'에 출연한 적이 있다.
또 다현은 이날 오전 JTBC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아침&'의 일일 기상 캐스터로 등장해 화제를 일으켰다.
다현은 방송 종료 후 "지금까지 많은 생방송을 해봤지만 뉴스 생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 앵커님과 기상 캐스터님은 아침마다 방송을 하시는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9개월 만에 컴백했다. 데뷔 후 가장 긴 공백기를 가졌는데,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께 뜻밖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 색다른 도전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전날 발매한 새 앨범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와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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