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은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59~62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59번 확진자는 갈산2동에 거주하는 남성(54세)으로 인천 서구지역 교회 목사로 알려졌다. 부평구 52번 환자와 접촉했다. 지난달 27일 부천지역 교회 집회에 참석했다.
55세 여성인 #60번 확진자 또한 길산2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인천 서구지역 교회 목사다. 59번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부평구 52번 환자와 접촉했으며 지난달 27일 부천지역 교회 집회에 참석했다.
#61번 확진자는 부개3동에 거주하는 67세 여성이며 부평구 55번 환자의 가족이다. 삼산2동에 거주하고 있는 #62번 확진자(62세 여성)는 부평구 48번 환자와 접촉했으며 지난달 27일 성진교회 집회에 참석했다.
부평구청은 확진 환자 자택 및 주변과 동선을 방역소독했다. 동선을 비롯한 추가 정보 파악 후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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