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앱’ 몸캠피싱 신고•상담센터, 24시간 몸캠피씽 차단 서비스
상태바
‘시큐어앱’ 몸캠피싱 신고•상담센터, 24시간 몸캠피씽 차단 서비스
  • 민강인
  • 승인 2020.05.27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에서 만난 상대로 하여금 영상통화로 음란행위를 하도록 유도해 이를 녹화한 뒤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이른바 ‘몸캠피싱’ 범죄일당이 조직 체계를 갖추면서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조직은 여성 조직원을 고용하거나 여성을 가장해 채팅앱 및 SNS에서 피해대상에게 접근한 뒤 카카오톡 영상통화로 음란한 행위를 유도하고, 해당 장면을 촬영해 피해 대상의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다. 이후 한 피해자에게 수백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돈을 뜯어낸다.

몸캠피씽 수법은 최근 매우 기승하며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에, 평소 각별한 주의를 하는 게 중요하다. 모르는 사람과의 건전하지 못한 내용의 채팅은 삼가야 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이나 URL 등에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또 모바일 전용 백신프로그램 및 보안프로그램 등을 미리 설치해 보안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안회사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평소 보안수칙을 생활화해 악성 몸캠 피싱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도 “찰나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동영상 유포 협박 수법에 당하게 됐다면, 최대한 신속히 보안전문가 혹은 보안업체를 찾아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apk파일을 삭제한 뒤 연락처를 변경하고 스마트폰을 초기화 하는 등 협박범을 차단하고 유포경로를 모두 차단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포 차단 이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시큐어앱은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온 국내 1세대 보안업체다. 각종 피싱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등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왔으며 최근에는 늘어난 카톡 영상통화 및 인터넷협박, 핸드폰 해킹 영상물 등 동영상유포협박 관련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구제에 집중해 하루에도 수십 명의 피해자를 적극 구제하고 있다. 

시큐어앱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무료상담이 가능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차단 이후에도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구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시큐어앱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