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 미 이찬원이 23일 방송 3사의 주요 인기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찬또배기' 이차원은 자신의 첫 단독 예능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105회에 출연해 쉴새없는 높은 텐션과 깨알같은 재미를 쏟아내 104회 6%에 그쳤던 시청률을 7.1%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미스터트롯' TOP7 완전체로 출연한 JTBC 예능 '아는 형님' 231회도 3주 연속 두 자리 수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해 3주 연속 종합 2위와 예능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이수근과 함께 '얄미운 사람'을 색다르게 해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송해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456회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MC 송해와 인연을 맺은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등과 함께 출연해 구수한 입담과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례적으로 2주 연속 편성된 456회 방송 시청률은 지난주 455회 8.3%에서 13.3%로 껑충 뛰어올라 지상파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기실 토크에서 이찬원은 송해 선생님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40주년 특별 진행자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미스터트롯'에서 부른 화제곡 '진또백기'를 즉석 라이브로 선보였다.
아이돌 못지 않은 귀여운 외모에 지역 행사로 단련된 입담, 거기에 지칠 줄 모르는 텐션까지 더해져 예능계의 확실한 보증 수표로 떠오른 이찬원은 각종 광고 출연과 함께 영탁이 만든 신곡 '참 좋은 사람'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 인기몰이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