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2.0 '띵동', 생필품 패키지 반값 '초특가 마트'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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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2.0 '띵동', 생필품 패키지 반값 '초특가 마트' 내놨다
  • 박홍규
  • 승인 2020.05.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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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생수 등 식품, 생필품 패키지 최대 반값에... 띵동 '초특가 마트' 출시
서울 강남 및 서초지역서 주문시, 1시간 이내 상품 수령하는 '띵동 배송' 적용 
배달중개 수수료 2% 선언 기념 '이프로' 노마진 판매, 백산수・신라면・박카스도 반값에  

국내 최저 수수료 2% 도입과 전국 배달음식 중개로 확장한 '띵동'이 이번에는 생필품 패키지(번들)을 최저가에 내놓는 '초특가 마트'를 선보인다. 더불어 서울 서초와 강남지역 주문시 1시간내 해당 상품 수령이 가능한 '띵동 배송'을 적용한다. 

배달 앱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대표 윤문진)는 생수와 즉석 밥, 라면 등 주요 생필품 패키지를 판매, 배송하는 ‘초특가 마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띵동은 각종 가공식품, 유아용품 등 생필품을 저렴하게 낱개로 판매, 배송하는 '띵동X나우픽'과 과일, 채소, 정육, 수산/건어물 등 각종 신선식품을 마련한 '띵동X신선마트'를 운영해 왔다.   

허니비즈에 따르면 '띵동' 내 마련된 ‘초특가 마트’ 메뉴에서 생수와 라면, 즉석밥 등 패키지를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띵동은 사용자에게 필요한 생활 필수 상품을 엄선해 묶음 제공한다. 특히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초특가 마트' 상품을 주문할 경우, 60분 이내에 해당지역에서 바로 수령 가능한 '띵동 배송'이 이뤄진다.  

송효찬 COO는 회사는 "대량 매입을 통해 엄선된 생필품을 저렴하게 확보했으며, 자체 물류창고 운영으로 비용을 더욱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허니비즈에 따르면 띵동의 마트사업 확장은 단순 배달 대행을 넘어,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후 사용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취급 품목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띵동은 최근 배달 수수료 2% 정책 선언을 기념해 음료수 '이프로(2%)'를 마진없이 판매한다. 그리고 '백산수 2L(6개 묶음)'를 최대 48% 할인해 내놓는다. 신라면 120g(40개 묶음)과 박카스F 120ml(10개 묶음)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파격가에 공개한다. 

강남 및 서초지역을 넘어 전국 배달 중개 확장에 나선 띵동은 '국내 최저 수수료 2%'를 내세우며, 배달앱 2.0 시대를 선언했다. 띵동에 가맹된 음식점은 판매된 배달음식 가격의 2%만 수수료로 부담하면 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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