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 26번 확진자 25세 남성, 4~5일 '이태원 클럽' 방문에 도봉구 11번과도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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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 26번 확진자 25세 남성, 4~5일 '이태원 클럽' 방문에 도봉구 11번과도 접촉
  • 이태문
  • 승인 2020.05.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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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2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26번째 확진자는 하계2동 거주의 25대 남성으로 지난 4일과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으며, 도봉구 11번 확진자와도 8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고 오후 2시 30분에 서울의료원에 입원헸다.

또 9일 외출 시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커피숍과 노래방, 전집을 이용했으며, 10일 하루종일 자가격리 후 11일 노원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그날 저녁 10시경 오한, 어지러움, 근육통의 증상이 나타났다.

노원구 26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방문 또는 도봉구 1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확진자 가족 2명(부친, 모친)과 일행 2명, 음식점 업주 2명 등 6명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한 노래방 업주 1명도 지난 11일 도봉구 11번 확진자 방문으로 자가격리 중이며 검체 채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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