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콤달콤' 영탁의 DIY 브이라이브, 뉴욕 홍콩 등 하트 이어져
상태바
'알콤달콤' 영탁의 DIY 브이라이브, 뉴욕 홍콩 등 하트 이어져
  • 이태문
  • 승인 2020.05.03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탁의 첫 V라이브 시청자 14만명, 하트수 1억 3천만개 쏟아져 뜨거운 인기 입증해

TV조선의 '미스터트롯' 선(善) 영탁이 5월 2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트롯 멋쟁이 탁이 보러 올 사람? '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테이블 밑에서 "니가 거기서 왜 나와?"를 부르며 나타나 "찐찐찐 찐이야"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광고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영탁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티셔츠를 만들었다. 직접 L.O.V.E 포즈를 짓고 있는 자신을 그리고 정성껏 색칠해 완성시켰다.

특히, 티셔츠 뒷면에 붓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파란색으로 사인까지 더해 팬들에게는 최고의 최애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탁은 사인과 관련해 2005년 OST 가수로 합류해 처음으로 나온 음반 CD에 무명 시절이라 자기 이름을 더한 사인을 해서 지인들에게 선물했다는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이밖에도 자신이 발표한 39곡 가운데 애착이 가는 노래를 묻자 "아무래도 다 애착이 가는 걸로 하자"며, 직접 작사 작곡한 '겨울이야'를 들려 줬다. 버즈의 '가시', '보고 싶다', '뽀뽀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팬들의 신청곡에 라이브로 노래 선물을 하면서 DIY 티셔츠를 완성시켜 나갔다. 

방송 시작 37분경 하트 수가 1억을 돌파하자 "어떻게 1억이 나와요? 대박이네"라고 감탄을 연발했으며,  "우리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아무렇지 않게 누르고 들어오는 동생이다"고 소개한 '미스터트롯' 미(美) 이찬원이 깜짝 등장해 리얼타임 시청자가 12만 명이 넘은 것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날 영탁의 첫 V라이브는 14만명이 넘는 팬들이 시청했으며, 하트 수도 1억 3천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세계 곳곳에서 팬들이 몰려 현재 20만 명 정도가 시청했고, 하트 수도 2억 3천만 개를 훌쩍 넘어섰다.

끝으로 영탁은 "V라이브는 유명한 아이돌이 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 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상상도 못했다.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동 중이다"며 "5월 12일까지 하루도 쉬지 못하고 스케줄이 꽉 차 있다"고 공개했다.

특히, "오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도 데뷔 후 처음으로 음원 사이트 100위권 안에 들었다. 정말 여러 의미로 뜻깊은 하루였다"며 "에너지를 돌려드릴 수 있는 가수 영탁이 되겠다. 오랫동안 노래하고 싶고, 오랫동안 무대에서 여러분과 만나고 싶다. 그 꽃길을 같이 걷자"고 인사로 마무리했다.

사진 = 네이버 V라이브 방송, 미스터트롯 V라이브 공식채널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