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오늘 하루 6명 사망, 20일 하루 344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돼 확진자 수는 11850명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늘 하루 23명이 숨져 사망자 수가 총 274명으로 늘어났다. 이 수치는 1일 사망자 최다 기록이다.
교도(共同)통신이 20일 오후 10시 40분에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오늘 하루 344명 이상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자 712명을 합치면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185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 6명을 비롯해 홋카이도와 효고현 각 3명, 군마, 가나가와, 아이치현 각 2명, 그리고 도야마, 기후, 오사카, 고치, 후쿠오카에서 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한국의 경우 20일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10674명에 사망자는 236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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