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O, 중문 롯데호텔제주로 시내면세점 후보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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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O, 중문 롯데호텔제주로 시내면세점 후보지 확정
  • 박문구
  • 승인 2015.05.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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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와 면세점 임대차 협의과정에서 상호간 동반성장 약속
지역 균형발전 및 초기 투자비용 최소화 등 고려

제주관광 제주관광공사가 위치한 제주웰컴센터 / 사진=신동훈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기존 롯데면세점 제주점 장소인 중문 롯데호텔제주를 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확정했다.

JTO는 최근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사용하던 제주호텔 본관 6층 2,613㎡(약 800평)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호텔롯데와 면세점 공간 임대차 협의를 마쳤다. 또한 앞으로 호텔롯데와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초기 투자비용의 최소화, 기존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입주한 지정면세점과의 상호 보완성, 물류창고, 주차 시설 등을 종합 고려해 후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관광 진흥 공기업으로서 제주의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통한 제주관광브랜드 가치 제고등 제주관광의 미래비전을 위한 공적 측면의 정책적 판단이 있었다고 함께 전했다.

JTO는 관세청의 제주 시내 면세점 특허 공고 일정에 따라 차질이 없도록 막바지 신청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관세청의 신규 특허 공고 마감시한인 오는 6월 1일 전까지 충분한 준비를 거쳐 신청 관련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JTO 최갑열 사장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폭넓은 검토를 거쳐 공공성과 영업효율성을 종합 고려, 최종 입지를 결정했다" 며 "제주관광공사가 시내 면세점 특허를 획득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사회와 고객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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