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옷에도 쏠리는 눈...휠라코리아 "유감-당혹...로고 모자이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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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옷에도 쏠리는 눈...휠라코리아 "유감-당혹...로고 모자이크 요청"
  • 김윤미
  • 승인 2020.03.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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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찍어 유포한 조주빈이 25일 포토라인에 선 가운데 그가 입은 티셔스에까지 시선이 쏠려 해당 브랜드인 휠라코리아가 유감을 표했다. 

조주빈은 25일 오전 8시 쯤 서울 종로 경찰서를 나서며 포토라인에 섰다. 이때 그가 착용한 보라색 티셔츠에는 휠라 로고가 크게 담겨있어 시선을 끌었다. 

이에 휠라코리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아침, 국민적 공분을 사고있는 n번방 사건 주범 조주빈이 휠라 제품을 착용 후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주고객층인 10대와 특별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는 저희 휠라는 이번 일로 특히 더욱 깊은 유감과 함께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일일이 챙기기 어려우시겠으나 휠라 로고 크롭이나 모자이크를 정중히 부탁드리고자 합니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조주빈은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KBS 뉴스 화면 캡처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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