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Dior)이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WEST 4층에 디올 남성 부티크를 오는 2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올 남성 부티크의 윈도우 디스플레이는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하는 입체적 양각이 더해진 프레임을 통해 킴 존스의 최신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또,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에 따라 가죽 제품과 슈즈, 그리고 레디-투-웨어를 3개의 디스플레이 존으로 구분해 제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부드럽고 따뜻한 샴페인 컬러의 메탈 디테일이 화이트 오닉스와 석고 조각으로 곳곳에 장식된 카운터와 벽을 더욱 입체적으로 연출하는 한편, 파리지앵 무드의 인테리어를 연상시키는 오버사이즈 헤링본 패턴의 플로어가 질감을 살린 새하얀 벽과 대비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컨템포러리한 분위기의 부티크 내부에는 킴 존스의 2020 여름 컬렉션 제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아한 슈즈 디스플레이 공간에는 블루 및 베이지 컬러의 의자와 러그를 배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디올 남성 부티크 매장에서는 다니엘 아샴의 특별한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디올 남성 2020 여름 패션쇼 무대에서 디올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한 다니엘 아샴의 5개 아트피스(DIOR LETTERS, BOOK, PHONE, CLOCK, BASKETBALL) 중 DIOR LETTERS 작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니엘 아샴의 5개 아트피스는 디올 부티크에서 예약제 판매로 구매 가능하다.
사진=디올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