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소국 모나코공국의 군주 알베르 2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나코궁은 19일(현지시간) 알베르 2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건강에 큰 문제가 없으며, 모나코궁 자신의 방에서 근무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 62세인 알베르 2세는 레니에 3세와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아들로 입헌군주정인 모나코공국의 군주이다.
한편,모나코공국의 경우 18일까지 코로나 확진자는 9명이며, 텔 국무상도 감염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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