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두고 벌이는 승부가 2020년 다시 시작됐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자 가진 고유한 장점을 살리면서 치열하게 한판 승부를 벌였는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은 5G 모델 세계 최초 출시 및 상용화에 성공했고 애플은 끝내 5G 모델 출시를 못한 채 LTE 모델만으로 승부를 벌였다는 것이 차이점으로 작용했다고 전분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도 5G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독식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2020년에도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10의 라이트 버전을 선보임과 동시에 갤럭시S20시리즈를 주력으로 내세워 차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 한다고 알려졌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갤럭시S20, 갤럭시S20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 세 가지 모델로 출시가 확정됐다. 사전예약 기간을 거쳐 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Z플립의 경우 사전예약 기간 없이 지난 달 14일 출시가 됐으며, 바로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배 줌까지 가능한 디지털줌 기능과 1억800만 화소라는 압도적 스케일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모델 갤럭시S20이 이목을 끌고 있을 때 국내에서는 갤럭시노트10, 아이폰11, 아이폰X 등 최신 인기모델 스마트폰에 대한 가격 할인 정보가 온라인상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스마트폰 성지, 빵집으로 유명한 온라인커뮤니티 '극딜나라'는 갤럭시S10 10만원, 아이폰11 40만원, 아이폰X 10만원, LG G8 가격 0원 등 인기 휴대폰 번호이동, 휴대폰 기기변경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한정수량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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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극딜나라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