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퍼플스, 전문직 회원 작년대비 20% 증가...배우자 전문직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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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퍼플스, 전문직 회원 작년대비 20% 증가...배우자 전문직 선호
  • 민강인
  • 승인 2020.03.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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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퍼플스가 지난해 대비 같은 기간 내 전문직 회원 가입 수가 20% 넘게 증가하면서 전문직 성혼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혼남녀들이 배우자로 의사나,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런 조건을 갖춘 이성과 만나는데에는 전문적인 결혼정보회사를 많이 찾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전문직 종사자들이 동일 직업의 배우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추세도 전문직 선호에 한몫하고 있다. 

전문직 전문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는 신원 확인절차 및 가입 조건이 까다롭고 복잡하지만 그만큼 신뢰할 만한 상대방과 맞선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담부터 성혼까지 모든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점이, 사생활 노출을 꺼려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는 장점이 되고 있다. 

퍼플스에는 10년 이상 경험을 지닌 커플매니저가 다수 소속되어 있으며 맞선 시 빠른 피드백을 통해 성혼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퍼플스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중매결혼을 원하는 전문직 종사자의 가입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01년 유학파 전문직 결혼정보회사로 시작한 퍼플스는 청담동 본사를 비롯해 대전, 부산, 대구 각 지사를 두고 있다.

사진=퍼플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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