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S] 유럽수출길확장-온라인컬렉션론칭-Z세대응원캠페인-공유비하인드영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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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S] 유럽수출길확장-온라인컬렉션론칭-Z세대응원캠페인-공유비하인드영상 '주목'
  • 김윤미
  • 승인 2020.02.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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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가 글로벌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유럽 수출길을 열고, 코오롱FnC는 남성복브랜드의 온라인 주력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 스튜디오톰보이는 Z세대 응원캠페인을 펼치고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은 전속모델 공유의 비하인드영상을 공개하는 등 전방위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먼저 트렉스타는 지난 1월 26~29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인 ‘2020 ISPO’ 참가 이후 북유럽 시장에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본격 수출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트렉스타는 지난해 아웃도어의 본고장  노르웨이에 고어텍스 의류 수출 성과 추세에 이어 올해 고어텍스 장갑 등의 용품 오더를 받아 본격 수출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장갑 수출은 지난해 유럽시장 첫 의류 진출 성공이 기반이 돼 아웃도어 액세서리까지 수출하게 돼 국내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럽 시장에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트렉스타 장갑은 유럽 감성 디자인에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 투습 기능이 우수하며 보온성이 한층 더 강화된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2020년 첫 주문을 북유럽국가인 노르웨이에 16800켤레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유럽시장에 첫 수출한 방수, 투습이 탁월한 고어텍스 3레이어 재킷과 통기성이 한층 강화되어 장마철 습한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고어텍스 팬츠도 현지에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어 지속적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렉스타는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터키, 폴란드 등의 국가와 첫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며, 기존 인도네시아 등 다수 국가와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커스텀멜로우’가 온라인 주력 컬렉션 ‘새드스마일(SAD SMILE)’을 28일 론칭했다. 

새드스마일은 커스텀멜로우의 일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지난 2017년도부터 코오롱몰을 통해 고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커스텀멜로우는 이번 20SS 시즌부터 새드스마일의 스타일수 확장과 함께 브랜딩 작업도 진행해 새드스마일을 온라인에 주력하는 컬렉션으로 안착, 커스텀멜로우의 고객층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커스텀멜로우가 레트로 무드의 수트나 재킷 등을 활용한 레이어링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남성복을 제안한다면, 새드스마일은 이런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이지 캐주얼(easy casual)을 보여준다. 대신 새드스마일은 일반 타 남성캐주얼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원색 컬러와 대담한 패턴, 작은 디테일을 사용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시즌에 점퍼, 스웻셔츠, 럭비 티셔츠, 가방, 양말, 지갑 등 총 34개 아이템을 선보이는데, 특히, 사이즈에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액세서리 비중을 17%까지 높여 신규 고객을 유입할 계획이라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새드스마일 론칭에 맞춰 일러스트레이터 인수심뽀(@insusimbbo)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코오롱몰에서 진행한다. 인수심뽀가 그린 새드스마일의 일러스트를 보고 응모하면, 단 한 명을 선정해 모든 상품을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3월 8일까지이며 담첨자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팝업스토어를 통해 새드스마일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젊은 세대의 생각과 미래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공개한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위어 라이팅 #아워퓨처(We’re writing #OURFUTURE,우리가 직접 만드는 #우리의미래)'를 주제로 자신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청춘을 대변하는 세 명의 신예 모델들이 지난해부터 남성라인을 추가하며 남녀 토털 브랜드가 된 스튜디오톰보이의 봄여름 제품을 입고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직접 뉴스의 진행자, 제작자가 돼보는 콘셉트를 통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미래에 대해 솔직하게 메시지를 전하는 젊은 세대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캠페인은 루이비통, 슈프림 등 해외 유명 브랜드 및 세계적인 매거진과 젊음, 열정을 주제로 작업을 해 온 포토그래퍼 ‘콜리어 쇼어’가 맡아 더 눈길을 끈다. 스튜디오톰보이는 캠페인을 통해 오버사이즈, 긴 기장, 빈티지 소재와 색상 등 복고 요소가 돋보이는 이번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공유의 심쿵 일상으로 화제였던 디스커버리의 봄날 브이로그가 이번엔 비하인드 영상으로 찾아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배우 공유와 함께한 ‘봄날의 여행 브이로그 시리즈’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기존의 브이로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유의 다양한 매력을 감상하고, ‘봄’ ‘여행’ ‘발견’ 등의 주제에 대한 공유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유는 디스커버리 장수 뮤즈답게 디스커버리 제품을 활용한 촬영 아이디어를 직접 선보이면서 “이런 모델 없다”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공유는 촬영 내내 완벽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순진무구한 비글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또, 촬영 중간중간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는 공유의 모습이 영상 곳곳에서 포착돼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영상에는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공유만의 진솔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도 담겼다. 여행스타일에 대한 질문에 공유는 "마치 살고 있는 것처럼 여행을 즐긴다.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고, 베이글을 먹는다"고 답했다. 최근 자신에 대해 새롭게 발견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다. 더 젊고 활기차게 살고 싶다"고 말하며 본인이 살고 싶어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사진=각사 제공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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