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S] 새캠페인-브랜드론칭-공예장인선정-봄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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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S] 새캠페인-브랜드론칭-공예장인선정-봄신상 공개
  • 김윤미
  • 승인 2020.02.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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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쉬즈미스, 뉴발란스

새로운 캠페인과 브랜드 론칭, '공예장인' 선정 및 협업, 베스트-카디건 등 니트 신상 출시 등 패션브랜드들의 프로모션이 주목을 끈다.

먼저 쉬즈미스는 2020년 봄-여름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쉬즈미스는 지난해부터 방송인이자 모델 한혜진을 뮤즈로 세련된 룩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모던한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2020 SS 트렌드이면서도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테일러링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재킷과 쇼츠의 매치, 다양한 슈트 셋업까지 뮤즈 한혜진의 시크함과 쉬즈미스의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도시적 무드를 자아냈다. 

뉴발란스(NEW BALANCE)도 새 브랜드 캠페인 ‘위 갓 나우(WE GOT NOW)’를 전개하며 후원 선수인 ‘카와이 레너드’의 영상을 공개했다.

카와이 레너드는 NBA 챔피언 2회, NBA 올스타 4회 우승에 빛나며 ‘두려움 없는 정신’과 ‘세계 최고의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경기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농구선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여기는 그의 무대다. 그가 움직이면, 게임도 따라 움직인다(This is his show. He moves. The game follows.)’라는 카와이 레너드 정신이 담긴 메시지와, NBA를 접수하고 스스로의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그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다. 

데렉 램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DEREK LAM)'이 롯데홈쇼핑을 통해 국내에 공식 론칭하며 20 SS 신상품을 공개했다.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브랜드 데렉 램은 ‘웨어러블 럭셔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즐기는 편안함, 감각적 심플함, 절제된 우아함을 표현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패션계를 이끄는 차세대 디자이너다운 안목으로 뉴욕의 자유로움과 젊은 감성의 디자인을 통해 모던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찾는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렉 램은 센슈얼 셋업 4종, 뉴트로 트렌치 코트, 타임리스 실크 블라우스를 한국 첫 론칭 상품으로 선정했다. 자켓, 팬츠, 블라우스, 스커트로 구성된 센슈얼 셋업 4종은 특유의 시크한 감성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시그니처 룩으로, 어떠한 착장과도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상품 구성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홈쇼핑 최초 지속가능한 섬유소재인 아세테이트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광택과 기분 좋은 촉감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데렉 램의 신상품은 다음달 1일 오후 10시 35분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하며 롯데아이몰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코오롱FnC 로에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공식 수입하는 로에베(LOEWE)가 제 4회 ‘2020 크래프트 프라이즈’의 최종 후보자 리스트를 발표했다. 30명의 최종 후보자 작품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장식미술관에서 5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시된다. 특히, 한국인 작가 6명이 포함됐다는 것이 특기할 만 하다.

‘크래프트 프라이즈’는 현대 장인 정신의 독창성, 탁월함, 예술적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2016년 로에베 재단에 의해 설립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로에베 크래프트 프라이즈’는 작가가 가진 전통적인 테크닉을 응용한 새로운 해석,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표현 방식 그리고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숙련도 등이 표현된 작품들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들의 유기적 구조들에 대한 연구, 그리고 지속성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아졌다. 최종 후보자는, 각각 다른 6개 대륙과 18개 국가의 작가들로, 최근 졸업한 작가부터 저명한 아티스트까지 다양하다. 한국인으로 최종 후보에 오른 이들은 김혜정, 이지용, 김계옥, 강석근, 박성열, 조성호까지 총 6명이다.

최종 후보자의 작품들은 도록으로 문서화 될 예정이다. 또, 5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장식 미술 박물관에 전시되며, 이 중 최종 우승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인 심사위원인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조혜영 전 사무처장이 함께 한다. 5월 19일 발표와 함께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만 유로가 함께 수여된다.

그런가하면 눈에 띄는 니트 신상품이 출시됐다. ‘조르쥬 레쉬(Georges rech)’는 홀가먼트 메탈릭 가디건과 반팔 니트 세트를 출시하며 2020 SS 신상품 론칭에 나섰다.

조르쥬레쉬의 가디건 니트 세트는 표면이 매끄럽고 촉감이 좋은 레이온 소재 가디건과 반팔 니트가 한 세트로 구성돼 따로 또 같이 다양한 코디에 활용할 수 있다. 봉제선이 없는 홀가먼트 기법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편안한 촉감을 선사하고 슬림핏으로 더욱 날씬한 실루엣을 완성해준다.

가디건은 여밈 부분과 밑단에 배색을 넣고 그사이에 메탈 포인트를 주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가슴 부분 적당한 깊이의 라운드 네크라인으로 단독으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밑단과 소맷단에 배색 포인트가 가미된 반팔 니트 풀오버는 세트구성인 가디건과 매치해 클래식한 스타일을 연출하거나 비슷한 색감의 하의와 착용하면 봄 시즌 모던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 기본 컬러인 다크네이비와 SS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화사한 색감의 오렌지, 아쿠아블루까지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조르쥬 레쉬의 신상품은 28일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론칭하며 전 제품은 롯데아이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왼쪽부터 조르쥬레쉬, 힐크릭
왼쪽부터 조르쥬레쉬, 힐크릭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골프웨어브랜드 힐크릭은 스타일, 보온성과 퍼포먼스 3박자를 만족시킬 ‘체커보드 니트 베스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힐크릭의 ‘체커보드 니트 베스트 시리즈’는 클래식한 영국 감성의 체크 패턴과 색상 블럭을 비대칭으로 적용해 단정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니트 특유의 포근함과 부드러움을 더했다.

또,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베스트 스타일에 면터치 폴리, 레이온 혼합 소재로 착용감과 신축성이 우수해 스윙 동작 시 편안한 움직임을 제공하며, 이너와 아우터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각사 제공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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