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코로나19 극복 팔 걷어부쳐...재해구호협회 통해 10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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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코로나19 극복 팔 걷어부쳐...재해구호협회 통해 10억원 긴급 지원
  • 민강인
  • 승인 2020.0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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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으로 대구∙경북 지역 의료 인력과 소외 계층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 인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24일 이마트를 통해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부터 전국의 다양한 재해 발생시 구호활동을 해온 순수 민간구호 단체이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 서문시장 화재 및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때 이 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홈페이지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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