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그린가정과학의 신제품 무선 멀티가전기기 '이나프(INAF)'(모델명 WM-5110)가 최종 판매율 200%를 기록하며 성료됐다고 회사가 밝혔다.
그린가정과학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20분부터 NS홈쇼핑을 통해 판매방송된 해당 제품이 방송 중 물량이 모두 소진되고 이어 주문이 계속되면서 200%에 달하는 판매고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이나프' 무선 멀티기기가 가진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 때문이라는 평이다.
이 제품은 실제로 무선다리미 기반에 헤드교체형으로 고안돼 제품명처럼 무선다리미, 보풀제거기 및 본체 보조배터리의 용도로 활용 가능한 '3in1' 제품이다. 그 중 무선다리미 기능은 일반 다리미 기능에 견주어도 손색 없다는 설명이다.
선이 없는 배터리 내장형 무선다리미로 사용할 경우 코드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인 16cm의 미니멀한 사이즈 및 그립감으로 옷의 구석구석을 다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휴대가 용이하며, 다리미 및 보풀제거기 사용시 3단계 레벨업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원단의 옷감에 맞춰 다림질이 가능하다.
또 30초의 빠른 예열과 과열보호 시스템처럼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용시간은 1단계에서는 1시간 22분의 긴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고온의 3단계로 사용해도 29분간 사용이 가능하다.
보풀제거기로 사용할 경우 옷을 바닥에 눕혀서도 가능하지만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역시 무선의 장점과 유려한 디자인의 특징에 더해 400g의 초경량으로 사용감이 좋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245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보조배터리로 사용을 할 수 있으며 충전은 약 3시간이면 완충이 돼 빠른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핑크로 선보여 졌으며 향후 추가 컬러모델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판매방송에서 보여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