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日 최대 패션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 무관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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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日 최대 패션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 무관객 개최
  • 이태문
  • 승인 2020.02.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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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강태리, 권트윈스 등 참가 예정이던 출연진과 내용 다시 조정해 발표 예정

오는 29일 일본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일본의 대표적인 패션축제 '제30회 마이나비 도쿄걸즈컬렉션 2020 SPRING/SUMMER'가 무관객으로 개최된다.

주최 측은 26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대로 행사를 무관객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행사 내용은 다시 조정되며 29일 당일 현장은 라인(LINE) 라이브로 생중계한다고 덧붙였다. 조정된 스케줄과 출연자 정보, 그리고 무대정보 등은 29일 12시부터 공개된다. 

전편과 후편 두 차례 열리는 행사에는 약 3만 명의 입장객들이 최신 패션 아이템과 각종 상품들을 보고 직접 체험하며 메인무대의 런웨이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즐길 예정이었다. 구체적인 환불 기간과 방법은 28일까지 발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메인아티스트로 화려한 무대를, 걸그룹 트랜디의 출신으로 현재 모델 및 쇼핑몰CEO이자 인스타그램 스타로 인기 높은 강태리(taeri)도 초대받아 런웨이 무대를,  최강 꽃미남 쌍둥이 무용수 권트윈스(KWON TWINS)도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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