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진자 나흘째 '0명'…누적 환자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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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진자 나흘째 '0명'…누적 환자 28명
  • 김상록
  • 승인 2020.02.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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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가 나흘째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9시 기준 추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28번째 환자가 마지막이었다.

현재 국내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21명이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7명(1·2·3·4·8·11·17번 환자)은 격리 해제 후 퇴원했다. 확진자를 제외한 의심환자(검사를 받은 사람)는 6826명이며, 이 중 61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69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한편, 정세균 국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 참석해 "국내 환자 중 완치돼 퇴원하는 분이 계속 늘고 아직 병실에 계신 분도 대부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더불어 민생을 챙기는 일은 국가의 사명이다. 정부는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소비를 늘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일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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