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코로나 사망자 900명 넘었다…확진자 4만명 육박
상태바
중국 신종코로나 사망자 900명 넘었다…확진자 4만명 육박
  • 김상록
  • 승인 2020.02.10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숨진 인원이 900명을 넘어섰다. 누적 확진자 또한 4만명을 돌파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0일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4만171명, 사망자는 90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062명, 사망자는 97명이 각각 늘었다.

발병지 우한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성은 9일 하루 동안 확진자가 2618명, 사망자는 91명 증가했다. 지난 9일까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2만9631명이며 사망자는 871명으로 사망률은 2.94%다.

중국 내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는 2만3589명이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39만9487명이며 이 중 18만7518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에서도 6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콩에서 36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18명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