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N] '20주년' 신규패턴-여성백팩-디즈니·밸런타인컬렉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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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N] '20주년' 신규패턴-여성백팩-디즈니·밸런타인컬렉션 선봬
  • 김윤미
  • 승인 2020.02.0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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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LF, 투미
왼쪽부터 LF, 투미

헤지스액서서리가 브랜드 20주년 새 패턴을 공개하고 투미가 여성용 신규 컬렉션을 출시했다. '클루'와 '토스'는 각각 디즈니, 밸런타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잡화-액세서리 브랜드들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먼저 헤지스액세서리(HAZZYS ACCESSORIES)는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아 ‘헤리아토(HARIATO)’ 패턴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6일 본격 출시한다. 

헤지스액세서리는 2020년 봄∙여름 시즌 신규 패턴 헤리아토를 전면에 내세우며 밀레니얼세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최근 패션업계에서 로고를 활용한 패턴이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핵심 장치로 부상함에 따라 20주년을 맞은 헤지스의 가치와 헤리티지를 강조하기 위해 차별화된 패턴을 새롭게 선보인다.

헤리아토 컬렉션은 크게 네 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코티드캔버스’ 라인은 코팅 기술을적용한 신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아이템, ‘자카드’ 라인은 여러 색의 실을 사용하여 짜낸 자카드 소재를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제품군이다. 그 외에도 명품 가죽 생산사로 유명한 이태리 끼오리노에서 수입한 가죽을 사용한 ‘끼오리노’ 라인, 관리가 쉬운 PVC 소재로 데일리백으로 활용도가 높은 ‘PVC’ 라인이 있다.

헤리아토 컬렉션은 클러치, 크로스백, 숄더백, 토트백, 복조리백, 백팩 등 가방뿐 아니라 지갑, 카드지갑, 핸드폰지갑, 에어팟 케이스 등 총 20여가지의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으로 출시된다. 론칭을 기념해 7일부터 한달 동안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스페이스H에서 헤리아토 컬렉션을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투미(TUMI)가 여성용 드보(Devoe) 컬렉션을 출시했다. 

밀레니얼 세대와 그보다 어린 Z세대의 패션 생태계에서 가장 유효한 가치는 허례허식을 좋아하지 않는 실용주의이다. 투미는 이러한 미래 세대에 부합하면서, 투미만의 분명한 캐릭터를 지닌 우먼 컬렉션을 선보인다. 간결한 디자인과 함께, 포인트가 되는 외부 지퍼 포켓은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특수 방수 처리된 별도의 히든 포켓에는 물병 등을 수납할 수 있다.

간결하지만 뛰어난 품질을 갖춘 소재로 제작된 드보 컬렉션은 서류나 15인치 노트북을 담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과 2개의 외부 지퍼 포켓이 특징인 메도우 백팩(Meadow Backpack), 언밸런스 사이즈의 원 포켓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털링 백팩(Sterling Backpack), 활동성을 보장하는 슬링백 등을 선보인다.

블랙과 네이비, 두 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드보 컬렉션은 전국 투미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이월드 클루(clue)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들을 주얼리에 담은 ‘디즈니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클루의 디즈니 컬렉션은 토이스토리 캐릭터를 활용한 시계 4종과 디즈니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신데렐라, 인어공주, 라푼젤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 총 31종의 주얼리로 선보인다.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춰 가장 먼저 선보인 프린세스 반지 3종은 디즈니 클래식 프린세스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신데렐라, 인어공주, 라푼젤을 모티브로 각 공주의 무도회 의상을 콘셉트로 디자인해 출시했다.

신데렐라 반지는 아쿠아마린, 라푼젤은 자수정, 인어공주는 진주를 활용해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선보였으며, 26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랜드몰과 클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린세스 반지 시리즈에 이어 지난 1일에 선보인 토이스토리 시계는 우주를 테마로 ‘알린’ ‘버즈’ ‘포키’ 캐릭터를 콘셉트로 디자인해 출시했다. 가죽시계 1종과 메쉬시계 3종으로 출시된 토이스토리 시계 컬렉션은 우주선과 행성 형태의 무빙 디스크가 포함된 모델, 캐릭터 팔 모양의 시침이 움직이는 모델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선보였다.

특히 클루는 ‘알린’을 모티브로 제작된 메탈시계 2종이 기존 클루 시계보다 큰 사이즈인 30mm로 제작해 캐주얼 코디에 잘 어울리고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알맞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월드, 토스
왼쪽부터 이월드, 토스

스페인 브랜드 ‘토스(TOUS)’는 하트 모티브의 발렌타인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토스의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은 ‘스테이 스테이 텐더(Stay♥Stay tender)’ 키워드로 기존 원형이었던 홀드(HOLD) 라인을 사랑의 심볼인 하트로 변형해 다양한 라인업으로 제안하며 로맨틱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특히 하트 실루엣의 홀드 라인은 토스의 다양한 참(charm)을 추가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피스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주얼리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토스의 발렌타인데이 컬렉션은 6일부터 AK플라자 수원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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