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N] '뉴욕 감성' 프로엔자스쿨러 한정판-질스튜어트 SS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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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N] '뉴욕 감성' 프로엔자스쿨러 한정판-질스튜어트 SS신상 공개
  • 김윤미
  • 승인 2020.0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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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빅백부터 마이크로 미니백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가 각각 프로엔자 스쿨러 한정판,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S/S 신제품을 통해 유니크한 매력의 가방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로엔자 스쿨러(Proenza Schouler)는 대표 제품 ‘PS1 백’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PS1 백은 프로엔자 스쿨러의 첫 번째 핸드백 컬렉션으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클래식한 사첼백 형태의 럭셔리 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며, 다코타 패닝, 리브 타일러, 리즈 위더스푼 등 수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엔자 스쿨러는 PS1 백을 출시하면서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로부터 올해의 액세서리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PS1 백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출신의 예술가이자 영화감독 ‘하모니 코린(Harmony Korine)’과 협업해 특별 한정판 제품을 제작했다.

하모니 코린은 한때 ‘미국 영화계의 미래’라고 칭송받던 작가이자 감독, 예술가, 영화제작자다. 그의 작품으로는 영화 '키즈(Kids)' '스프링 브레이커스(Spring Breakers)' '비치 범스(Beach Bums)' 등이 있다. 영화 외에도 하모니 코린의 미술 작품들은 뉴욕현대미술관과 휘트니 미술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엔자 스쿨러와 하모니 코린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로 프로엔자 스쿨러는 하모니 코린의 대담한 시선을 통해 PS1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고 밝혔다. 

PS1 백 10주년 기념 에디션은 하모니 코린의 아카이브 작품을 반영한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하모니 코린이 2014년 가고시안 갤러리 전시회에서 선보인 작품들 중 3점을 각각 PS1 백에 새겨 넣어 가방 자체가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느낌을 준다. 각 스타일은 4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으며, 제품마다 고유 번호가 새겨져 있어 더욱 특별하다. 스타일별로 미디움, 타이니, 마이크로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하면 LF도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S/S시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2020 S/S 캠페인 '질스튜어트 판타지(J Fantasy)'는 절제된 세련미를 바탕으로 미니멀 판타지를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시그니처 패턴을 적용한 감각적 신제품들과 모델의 몽환적이고 절제된 표현력이 만나 미니멀하면서도 신선한 아트워크를 탄생시켰다는 설명이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에서는 ‘로젤라 프리즘’ 라인을 통해 독창적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출시하는 트렌디한 마이크로 사이즈 크로스 백은 핸드폰 및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로 활용도가 높으며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시그니처 베스트셀링 라인인 ‘페이퍼백’ 라인은 전면 로고 플레이와 사랑스러운 하트 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이번 시즌 가죽 소재 경량화와 뒷부분 포켓 추가로 수납력을 더욱 강화했다.

‘소호’ 라인은 지난 시즌 첫선을 보인 참 장식 라벨에 로고 플레이를 더했으며, 2019 F/W 시즌 컬러를 반영한 그린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20 S/S 시즌 컬러 베이지를 신규로 출시했다. 마지막으로, ‘뉴 쁘띠 다이아몬드’ 라인은 질 스튜어트의 시그니처인 쁘띠 다이아몬드 라인을 새로운 패턴과 컬러로 리뉴얼한 버전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활용도 높은 지갑 제품을 선보인다.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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