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KT] LGU+ 멤버십 포인트 무제한 제공-KT 인공지능 기술로 5G 품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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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KT] LGU+ 멤버십 포인트 무제한 제공-KT 인공지능 기술로 5G 품질 ↑
  • 김상록
  • 승인 2020.01.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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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멤버십 제도를 개편한다. 전 등급에 멤버십 포인트를 무제한 제공하기로 했다. KT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5G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올해 1월 1일부터 자사의 멤버십 제도를 개편, 전 등급에 멤버십 포인트를 무제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등급별로 차등 지급해왔다. 이에 고객은 다양한 제휴처에서 포인트 상관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신 멤버십 제도는 모바일 서비스, 인터넷, 인터넷 전화, IPTV, 홈IoT 등 5대 상품에 대한 연간 사용 금액을 기준으로 등급을 선정한다. 기존에는 ▲VIP+ ▲다이아몬드+ ▲골드+ ▲일반+ 등 총 4개로 나뉘었지만, 올해 1월 1일부터는 ▲VVIP+가 추가돼 총 5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구 멤버십은 모바일 요금제 기준이었지만, 신 멤버십은 모바일 요금제를 비롯해 4개의 홈상품 사용 금액까지 기준을 확대해 멤버십 업그레이드가 보다 쉬워졌다.

새로운 등급 신설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VVIP+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 및 멤버십 전용 앱 서비스인 U+멤버스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GS칼텍스 5,000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멤버십 기본 혜택 외에 제공되는 추가 서비스 ‘나만의 콕’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푸드콕 ▲쇼핑콕 ▲교통&레저콕 ▲데이터선물콕 등 4종이 ‘라이프 콕’으로 통합돼 현재는 ▲라이프콕 ▲영화콕 등 2종으로 간편화됐다. 

작년까지는 한 가지 카테고리만 선정한 후 해당 카테고리 내 주어지는 혜택을 선택해야 했다면 변경 후에는 ‘라이프콕’ 하나로 기존 4가지 카테고리의 제휴사에서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상반기 및 하반기 1회씩 연간 총 2회 영화콕과 라이프콕 간의 변경도 가능하다. 상반기에 블록버스터 영화가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다면 라이프콕 혜택을 이용하던 고객은 ‘영화콕’으로 변경해 영화예매 혜택을 월 1회씩 받다가 하반기에 다시 ‘라이프콕’ 혜택을 받고 싶은 경우 재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멤버십 등급 및 혜택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U+멤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는 5G 네트워크 최적화와 관제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 '5G 아이콘(AIKON, AI KT interactive Optimized Network)'을 개발하고 5G 품질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빅데이터 기반으로 기지국을 자동 최적화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최적의 5G 품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5G 아이콘(AIKON)’을 통한 기지국 최적화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자동 조정 과정과 이를 통한 최적의 결과값 도출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기지국 주변 커버리지와 무선 주파수 품질, 건물 높이 등의 환경 데이터, 안테나의 기울기, 높이 데이터 등을 학습하고 최적의 기지국 설정 모델을 추출한다. 추출한 설정 값을 원격에서 적용하고 실시간 결과치를 반영한 자동적인 미세 반복 조정 작업을 통해 약 2분 내에 자동으로 최적의 결과 값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일련의 과정을 원격으로 적용 및 결과 확인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환경 변화와 이벤트 발생 상황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인 품질 최적화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올해 새해를 맞이한 서울 보신각 타종행사 현장에도 ’5G 아이콘’을 적용해 행사장 주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5G 소통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5G 네트워크 관제 영역에도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5G AI 관제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5G AI 관제 시스템'은 KT만의 네트워크 운용·관제 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네트워크장비에서 수집한 신호·트래픽 알람·로그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통해 AI 장애 예측 모델을 만든다. 장애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는 경우 예측 경보를 띄우고 자동으로 분석을 수행해 상황을 진단하고 조치 가이드까지 제시한다.

네트워크 운용자가 직접 장애를 인지하고 조치를 수행하던 기존 네트워크 관제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 정확한 분석과 대응이 가능해져 장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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