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즈원(IZ*ONE) 활동 재개에 기대감 증폭 ‘조작은 조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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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즈원(IZ*ONE) 활동 재개에 기대감 증폭 ‘조작은 조작이고’
  • 이태문
  • 승인 2020.01.07 18: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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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는 응원과 함께 오랫동안 기다렸던 일본 팬들 큰 기대

한일 합동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활동 재개에 대한 일본 팬들의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CJ ENM 측이 6일“아이즈원 활동 재개는 검토 중이며, 긍정적 분위기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이 1월 내 활동 재개한다는 소식까지 일본에 전해졌다. 

 

현재 아이즈원의 일본 공식 사이트를 통한 발표나 공지는 없는 상태이지만, 그룹의 활동 재개와 멤버들과의 재회를 누구보다도 손꼽아 기다리던 일본 팬들은 SNS를 중심으로 기쁨과 기대감을 공유하고 있다.

 

그동안 멤버들의 생일에 맞춰 기념품을 만들거나 조촐한 팬모임을 통해 아쉬움을 달랬던 팬들은 지난 2019년 2월 6일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好きと言わせたい)'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일본 음악시장에 데뷔한 점을 들어 1월말 활동 재개가 어려울 경우 일본 데뷔 1주년을 기념해 2월초에 다시 활동을 시작하지 않을까라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한편, Mnet의 '프로듀스 101' 이 투표 조작 의혹으로 아이즈원은 지난해 한국 앨범 발매 쇼케이스와 한일 동시방송 취소를 시작으로 11월 15일부터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첫 콘서트 필름 공개 중지, 그리고 12월 6~8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예정되었던 일본 세번째 싱글 기념 행사 연기 등 일본 활동에 큰 영향을 받았다.

또한 12월 4일부터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의 콘텐츠 갱신과 신규 가입 접수가 중지된 상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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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아 2020-01-09 03:36:12
아이즈원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