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듣는 '캐럴 톱5' 한국인이 가장 많이 들은 곡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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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듣는 '캐럴 톱5' 한국인이 가장 많이 들은 곡 2위는?
  • 김윤미
  • 승인 2019.12.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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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올해 캐럴을 들를 수 있는 날이 딱 이틀 남은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많이 들은 캐럴 톱5가 공개됐다.

성탄절만큼은 신곡 보다는 고전 캐럴의 역주행이 대세다. 지니뮤직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3년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캐럴을 집계한 결과 예상대로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최고 인기곡으로 꼽혔다. 발매된 지 25년이 흐른 이 곡은 지니 연간 캐럴 차트에서 3년째 1위 자리를 지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 곡은 지난주 빌보드 핫100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음악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매력적 목소리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이 캐롤송은 1994년 발매됐다. 이 곡이 수록된 머라이어 캐리의 성탄절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적으로 1600만장이 팔려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2위는 국내 캐럴로 대중적 인기를 누려온 ‘크리스마스니까’가 차지했다.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가 2012년 부른 발라드 캐럴로 국내 가요 캐럴로는 독보적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곡 역시 3년째 손꼽히는 캐럴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3위에 오른 곡은 아리아나그란데의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다. 왬(Wham)의 노래를 밝은 분위기로 재해석해 부른 곡으로 2013년 출시됐다. 4위는 환상의 아카펠라 그룹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가 2014년 발표한 경쾌한 분위기의 화음이 돋보이는 ‘텍스트 미 메리 크리스마스(Text Me Merry Christmas)’가 차지했다.  

인기 캐럴 5위는 2013년 출시된 켈리 클락슨의 ‘언더니스 더 트리(Underneath The Tree)’로 그의 폭발적 가창력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지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신 캐럴부터 스테디셀러 캐럴, 특이 장르 캐럴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입맛에 맞는 캐럴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가 즐거워지는 특별한 음악’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성탄절을 앞두고 팬 100만명을 돌파한 지니 페이스북에서는 감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당첨된 1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잔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내년 1월 6일까지 100회 이상 감상한 곡을 스크린샷으로 만들어 해시태그 #지니뮤직, #지니페이스북 #지니뮤직100만소셜 등과 함께 본인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니뮤직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실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니의 고객들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캐럴 큐레이션과 지니 페이스북 100만 팬 돌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음악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연말 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지니뮤직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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