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日팬클럽 신규가입 전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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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日팬클럽 신규가입 전격 중단
  • 이태문
  • 승인 2019.12.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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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데뷔조 그룹 아이즈원(IZ*ONE)의 일본 팬클럽이 신규 가입 접수가 전격 중단됐다.

아이즈원 소속사 오프더레코드(OFF THE RECORD)측은 4일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에 “어제(3일)한국 엠넷의 발표를 받고서 관계 각처에서 협의한 결과, 아이즈원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의 콘텐츠 갱신과 월 회비 코스의 신규 가입 접수를 일시 중지하게 되었다”고 공지했다.

이후 서비스 제공해 대해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발표되는 대로 다시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으며 "여러분께 걱정과 폐를 끼쳐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월 단위로 결제되는 팬클럽 회비 가운데 12월 이후의 팬클럽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서는 환불하기로 결정됐다.

 

한편,검찰이 5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는 2017년 진행된 ‘프로듀스 101 시즌2’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A 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연출한 안준영 PD는 1차 탈락자 결정 당시 순위를 조작해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꿨으며, 시즌1에서도 1차 탈락자 결정 과정에서 투표 결과를 임의로 바꿔 순위를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김용범 CP와 안준영 PD은 시즌3 아이즈원의 경우 생방송 전 데뷔할 연습생 12명을 미리 정해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즌4 엑스원도 최종 데뷔 조 11명의 순위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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