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먹으면손해] 겨울에는 홍삼이지… 우동이지!! 소시지는?? 제일제당 인삼공사 롯데푸드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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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먹으면손해] 겨울에는 홍삼이지… 우동이지!! 소시지는?? 제일제당 인삼공사 롯데푸드 각축 
  • 박홍규
  • 승인 2019.12.0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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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 사이다. 환절기다. 이럴 때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홍삼이 최고다. 그렇다고 따끈따끈한 우동의 유혹을 뿌리칠 수는 없다. 그런데 해산물 풍미 살린 '검은색 소시지'라니? 맛의 유혹은 올 겨울에도 계속 이어질 듯 하다.  

CJ제일제당 '시그니처 우동',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우동복권'도

CJ제일제당이 2020년 간편식 우동 출시 20주년을 맞아 20년 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시그니처 우동'을 출시한다. 우리나라 간편식 우동의 원조 격인 ‘가쓰오 우동’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2000년 출시된 가쓰오 우동은 라면 일색이던 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간편식 시장에 다양한 면 요리가 등장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는 업체 설명이다. 

시그니처 우동은 특히 면(麵)의 식감을 살리는 데 공을 들여,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간편식 우동에서 느끼지 못했던 수준의 면’이라는 맛 평가까지 받았다고 한다. 기존 우동 면에 비해 두께를 무려 25% 가량 키우고 단면을 정사각형 형태로 만들어 입 안에 꽉차는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전분 함량을 높여서 쫄깃한 씹는 맛을 극대화했다고. 

국물 맛을 결정하는 육수는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와 다시마, 멸치 등 원료 외에는 다른 재료를 최소화해 우동 본연의 조리법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 건더기는 기존 가쓰오우동과 달리 2cm 이상으로 큼직하게 썰어낸 표고버섯을 더해 면과 함께 먹었을 때 원물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우동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우동복권'도 넣었다. CJ제일제당은 또‘우동’이라는 단어를 한자로 ‘友冬’으로 음차해 ‘겨울 친구’라는 의미를 담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동인비 X 차이킴 헤리티지 에디션’출시

KGC인삼공사는 프리미엄 홍삼화장품 ‘동인비’와 한복디자이너 차이킴의 디자인이 만난 ‘동인비 X 차이킴 헤리티지 에디션’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에센스 ‘동인비 진에센스’와 동인비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디자인한 ‘차이킴’의 실크 100% 스카프로 구성돼 있다.

'동인비 진 에센스'는 고농축 홍삼 성분의 집중 탄력 케어로 느슨해진 피부 탄력선을 끌어올려 어떤 각도에서도 탄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차이킴'은 자유롭고 노마드한 감성을 기존 컨셉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로 동인비의 순수한 에너지와 생기 열정을 차이킴 만의 선과 면, 컬러를 겹겹이 사용해 풍성한 볼륨감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 시켰다.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면세점 동인비 매장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해산물 풍미 살린, 검은색 소시지 등장! 롯데푸드‘라퀴진 블랙 씨푸드 프랑크’ 출시

롯데푸드는 해산물 풍미를 살린 검은색 소시지 ‘라퀴진 블랙 씨푸드 프랑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라퀴진 블랙 씨푸드 프랑크는 오징어 먹물에서 추출한 천연색소로 검은 빛을 낸 프랑크 소시지다. 오징어 먹물 성분과 함께 해물 엑기스를 넣어 풍부한 해산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징어 조각을 더해 씹을수록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돼지고기 함량은 80% 이상으로 풍부한 육즙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소시지에 꼬치가 꽂혀 있는 형태로 간편하게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다. 약 13cm 정도의 길이로 맥주 한 캔과 함께 안주로 먹기에 적합하다. 전자레인지로 30초면 완성할 수 있어 아이들 간편 간식으로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롯데푸드는 지난 8월 얼얼한 마라 맛의 ‘마라로우촨’ 꼬치 소시지를 출시한 데 이어 연이어 이색 꼬치 소시지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다음 신상 시리즈가 궁금해진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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