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겨울’ 미스터투 이민규, C2K와 전속계약 '성리와 한솥밥'
상태바
‘하얀겨울’ 미스터투 이민규, C2K와 전속계약 '성리와 한솥밥'
  • 김윤미
  • 승인 2019.11.29 1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얀겨울’로 유명한 '미스터투(Mr.2)'의 이민규가 C2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9일 C2K엔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 이민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공연, 앨범, 방송 등 모든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2K엔터의 새 식구가 된 이민규는 1993년 남성듀오 ‘미스터투’를 결성하고 데뷔앨범 타이틀곡 ‘하얀 겨울’로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이 곡은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겨울 시즌송으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1996년 ‘아가씨’를 발표하며 솔로가수로 활동하기도 한 이민규는 2015년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정규 첫 방송에 미스터투 멤버 박선우와 동반 출연해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기점으로 겨울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복면가왕’ 등 음악방송에서 많은 후배가수들이 ‘하얀 겨울’을 불렀으며, 김범수, 박정현, 바로, 진영, 알렉스, 간미연, 유리상자, 윈터플레이 등이 리메이크한 바 있다.

한편 C2K엔터테인먼트에는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의 프로젝트그룹 레인즈 멤버로 올 4월 솔로 미니앨범 '첫.사랑.'을 발매, ’그게 너라서‘로 성공적 활동을 보여준 성리(김성리), 인디 신에서 주목받는 신예밴드 빈시트옴니아(VINCIT OMNIA),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중인 배우이자 방송인 조엘 로버츠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C2K엔터테인먼트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