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산하 럭셔리 컬렉션이 '알 메실라,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 스파 인 도하(Al Messila, A Luxury Collection Resort & Spa in Doha, 이하 알 메실라 리조트)'를 카타르 도하 지역에 오픈했다. 알 메실라 리조트는 하마드(Hamad) 국제공항에서 25분, 도하의 도시 중심지인 웨스트 베이(West Bay)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지역 자연 환경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프라이빗 궁전’ 테마로 조성된 알 메실라 리조트는 사막 중심부에 수목으로 둘러싸인 휴양지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카타르 지역 주민의 친절함을 융합한 호스피털리티 서비스와 함께 지역 정신에 기초해 투숙객들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웰니스 및 식도락 경험을 제공한다.
럭셔리 컬렉션의 글로벌 브랜드 리더인 앤서니 잉햄(Anthony Ingham)은 “알 메실라 리조트가 럭셔리 컬렉션 호텔 대열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날 도하는 전통과 풍부한 유산에 뿌리를 두고 예술과 요리 명소가 발전하고 있는 세계적인 도시다. 알 메실라 리조트는 럭셔리 컬렉션의 브랜드 미션에 충실함과 동시에 카타르의 선견지명과 지속가능성에 기반을 둔 럭셔리 컬렉션이다. 글로벌 탐험가들이 푸르게 우거진 안식처에서 호화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투숙객들의 영혼을 어루만지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여정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역사적인 ‘오아시스’ 지역에 수풀로 우거진 배경을 가진 도하에 위치한 알 메실라 리조트는 시각적으로 인상적인 동시에 감동을 선사한다고 메리어트는 밝혔다. 리조트에 도착한 고객들은 웅장한 포르트 코셰르문을 통해 개인의 프라이빗 궁전으로 이동하게 된다. 3층으로 이루어져 햇살로 가득 찬 로비는 리조트의 넓은 전망이 보이는 라운지와 인접해 있으며 절제된 화려함으로 21세기의 뿌리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대리석 조각은 목조 격자 창살인 마슈라비아(mashrabiya) 옆에 놓여있으며 따듯한 분위기와 대조되는 독창적인 아랍풍의 패턴으로 콰타리 액센트와 함께 현대적 디자인을 표현하고 있다.
알 메실라 리조트에는 프리미엄 빌라 30개를 포함한 152개의 객실과 스위트 룸이 마련돼 있으며 각 룸에는 수영장과 정원 뿐 아니라 개인 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알 메실라 리조트는 미모사와 아카시아 나무 등 생기 넘치는 식물들과 동물들로 가득해 활발한 도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오아시스라는 설명이다.
알 메실라 리조트 & 스파는 미쉐린 스타 셰프 피노 라바라(Pino Lavarra)가 전문적으로 주관하는 우수한 8개의 식당을 갖춰 국제적인 식도락 경험을 제공한다. 스노울(Snøull)은 ‘자연과의 재 연결’이라는 스칸디나비아 철학인 프릴루프슬리브(friluftsliv)에서 영감을 받은 북유럽의 미식 경험을 특징으로 하며, 음식은 자연적인 영양 공급, 날 것 및 생물역학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다. 베리타스(Veritas)는 계절 재료에서 영감을 얻은 세련된 북이탈리아의 메뉴를 제공하며, 카라반세라이(Caravanserai)는 현대 고객들을 위해 마그레브(Maghreb)와 유럽의 맛을 재해석한 푸짐하고 기운을 북돋우는 요리를 선보인다. 활기차고 경쾌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고객들은 실제 그리스 에스티아토리오(estiatorio)의 맛을 내는 시가시가(Siga-Siga)에서 신선한 해산물과 진정한 메제(mezze)음식으로 건강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고객들이 한 곳에서 동시에 쇼핑하고 학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델리 키친(Deli Kitchen)이 있다.
알 메실라 리조트의 알 메실라 웰니스 시설은 26개의 관리실과 고급 온천 시설을 갖춘 여성 전용 시설이다. 알 메실라 리조트는 세개의 테라피 풀장과 오리엔탈, 마이스틱, 미네랄 및 플로랄 총 네 곳의 수력 웰빙 ‘월드’뿐 아니라 플로테이션 탱크, 원형의 코쿤 침대, 산소실, 발 지압길, 터키식 목욕탕, 소금방, 그리고 최고의 전용 관리 제품과 과정을 갖추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웰빙 휴양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알 메실라 리조트는 가족 여행객을 위해 도하에서의 획기적인 첫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작은 탐험가 클럽(Little Explorer’s Club)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맞춤 장비의 체육관, 영화관, 교육 놀이방, 인터랙티브 분수대가 있는 야외 운동장, 그리고 트램펄린이 포함돼 있다.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