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거장' '블루스 마에스트로'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김목경이 1990년 데뷔 30주년을 목전에 두고, '명가의 초대' 콘서트를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22일 연다.
지난해 여름 삼익악기 '명가' 시리즈 첫 무대를 장식했던 그가 다시 초대돼 열리는 공연이며, 데뷔 30주년과 7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김목경 음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김목경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펼쳐져왔던 30년 음악인생에 대한 담담한 소회와 앞으로 펼쳐갈 음악적 희망,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농익을 대로 익은 절정의 기타 연주도 보여준다.
공연 레퍼토리 역시 환상적이다. '부르지마'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play the blues' 등 그동안 즐겨들었던 감동의 레퍼토리는 물론이고 'I shot the sheriff' 'Sweet home chicago' 등의 명곡들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22일 오후 8시,서울 강남 학동역에 있는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펼쳐진다.
사진 = 스윗뮤직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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