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2일 코리아세일페스타 "600여업체 참여 최대규모...할인-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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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2일 코리아세일페스타 "600여업체 참여 최대규모...할인-이벤트 풍성"
  • 김윤미
  • 승인 2019.10.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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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
김연화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장

코리아세일페스타가 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내달 1~22일 열린다. 전국 백화점-면세점부터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과 전통시장,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통채널과 업체들이 참여해 파격적 할인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을 맞는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24일 오후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행사 추진계획과 참여기업별 행사 내용을 점검하고 세부 진행사항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음달 1~22일 약 3주간 전국의 참여업체 매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23일 기준, 600여개 유통·제조·서비스 업체가 참여해 업체별로 특색 있는 할인행사를 자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추진위원회는 주요 유통·제조 업체 및 협·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행사시기와 추진방향을 정하고 소비자가 기대하는 행사 상품 기획과 최선의 할인율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정부와 공공기관도 국내·외 행사 홍보와 홍보물(홍보영상) 제작 및 업계의 홍보 활용, 외국인 숙박·교통·쇼핑 우대 프로그램 마련, 국제 배송료 인하 등을 지원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각 업태별 특설 행사매장 균일가전, 상품권·사은품·경품 증정 등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백화점의 경우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주요 업체가 참여해 경품행사(자동차, 아이폰 등), 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쇼핑 지원금 이벤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벤트, 중소기업 득템마켓 운영, 쇼핑영상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GS슈퍼 등 대형마트들도 식품, 대형가전, 패션·잡화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롯데, 신세계, 현대, 신라, 신라아이파크, SM, 제주관광공사면세점 등도 참여해 외래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특별이벤트를 마련 중이다. 

온라인 쇼핑몰별로 특색 있는 콘셉트와 테마의 할인행사를 기획하고, 쇼핑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발급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부분의  참여도 활발하다.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11번가 십일절, CJ오쇼핑X코리아세일페스타, 위메프 투데이특가X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주요 업체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마켓글로벌, 글로벌11번가, 인터파크 등은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제 배송비 할인, 1+1, 포인트 적립 등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가전제품 업계에서 전폭적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QLED TV, 삼성제트 등 스페셜 기획제품을 선보이며, BESPOKE 냉장고와 김치플러스, 건조기, 휴대폰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특별한 가격 혜택과 패키지 상품, 경품행사 등을 준비 중이다. 

LG전자는 스타일러, 건조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로봇청소기, 프라엘마스크, 게이밍모니터 등 15개 인기품목으로 할인행사를 확대하고, 올레드 TV 할인, 미니 공기청정기 증정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자동차 업체들도 KSF 기간 중 다양한 차종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패션·의류 업계도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행사 기획상품 출시, 재고 및 이월상품 할인, 인기상품 특가 판매 등을 마련한다.

화장품 업계는 K-뷰티 인기상품과 브랜드별 대표 상품 등을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 거리매장(로드숍) 할인행사와 이벤트 등 준비 중이다. 가구 업계는 현대리바트 등 주요 업체가 소파, 침대, 식탁, 장롱 등 대형 가구를 중심으로 할인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을 기획하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의 집객 효과가 높은 전국의 주요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내에 총 393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 우수 상품 특별판매전(득템마켓)도 열린다. 

아딸, 7번가피자, 생활맥주를 비롯한 외식업종과 덤인,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 마카롱택시 등의 서비스업종, 장수산업, 양키캔들 등 도소매업종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실시할 예정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주요 편의점들도 전국 약 4만개 가맹점에서 1+1, 2+1 사은품 및 경품 증정, 퀴즈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기획 중이다. 일정금액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수퍼럭키박스 이벤트와 짠내 세일전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의 6개 지역 거점 전통시장에서도 미니콘서트 등 지역별 축제·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모객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 하루 전인 31일 오전, 쇼핑의 중심지인 명동거리에서 위원회와 업계의 주요 협·단체, 홍보모델 방송인 강호동 등이 함께 참여하는 오프닝 거리행사를 개최하고, 행사기간 동안 전국의 온·오프라인 업체가 공동으로 소비자 참여 이벤트와 중소업체 공동 판매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연화 위원장은 "유통·제조·서비스 업계와 소비자가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소비자들은 기꺼이 지갑을 열어서 사는(Shopping & Living) 즐거움을 누림으로써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어려운 경제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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