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 리뉴얼 출시…4배 커진 왕젤리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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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 리뉴얼 출시…4배 커진 왕젤리 찾아라
  • 김상록
  • 승인 2019.10.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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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기존 '젤리밥'을 업그레이드한 '오리온젤리 대왕젤리밥'으로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오리온은 해당 제품에 기존 대비 4배 커진 왕젤리를 넣었고 이름도 '대왕젤리밥'으로 변경했다.  


포장은 기존의 해양동물 캐릭터를 담은 콘셉트는 살리되 오리온젤리 통합브랜드의 통일감을 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과즙함량은 기존 30%에서 50%로 늘렸으며 사과, 딸기, 파인애플 등 3가지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과 풍미를 강화했다. 기존 135g 규격 제품은 165g으로 22% 가격 변동 없이 증량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젤리밥은 장수 과자 고래밥의 해양동물 캐릭터로 만든 펀(Fun) 콘셉트 젤리. 고래, 꽃게, 문어, 거북이 등 앙증맞은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재미와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사로잡았다.


오리온은 젤리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던 90년대 초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데이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출시했으며 지난해 젤리 제품 합산 연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젤리명가'로 자리매김했다. 작년 9월에는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를 론칭하기도 했다.


사진=오리온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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