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최하는 인문 교양강좌 '아시아의 미(美)' 두 번째 시리즈가 29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본사에서 개최된다.
강좌 이름은 '동아시아의 아름다운 스승, 공자'다. 강의 제목과 같은 동명의 책을 펴낸 고려대학교 송희경 교수는 미술로 표현된 공자의 일생, 행적, 내적 아름다움을 읽어내고 공자가 흠모한 제자들과 인물에 이어 유학자들의 사유와 행적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시아의 미(美)' 강좌는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 성과들을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에 진행한 올해 첫 번째 강좌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에서는 인도 고유의 문화를 통해 인도가 정의하는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조명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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