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가오슝' 27일부터 주7회 정기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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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가오슝' 27일부터 주7회 정기운항
  • 김윤미
  • 승인 2019.10.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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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인천~가오슝 노선을 정기 노선으로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달 24일부터 A321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가오슝 부정기편을 동계 여객 스케줄이 적용되는 이달 27일부터 정기노선으로 전환해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매일 2회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가오슝 노선의 정기 취항과 ▲인천~타이중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대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스케줄 선택지가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제2의 도시인 가오슝은 좁고 긴 석호 어귀에 발달한 무역항구 도시로 오래된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다. 특히 ▲대만 불교의 본산인 불광산사와 접인대불 ▲화려한 사원들이 몰려 있는 연지담 ▲대만 3대 야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리우허 야시장 등은 여행객이 반드시 가봐야 할 필수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천~가오슝 정기 취항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클룩(Klook)과 함께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만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12%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그 외 대만을 제외한 전세계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10%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대만 관련 ‘감성 충만 사진 올리기’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포르투갈 리스본(10월)과 호주 멜버른, 이집트 카이로(12월)에도 인천에서 출발하는 부정기 직항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으로, 인천~가오슝, 인천~푸꾸옥과 마찬가지로 향후 이들 노선에 대한 정기노선 전환 편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사진=아시아나항공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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