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홈카페족 겨냥 '애프터눈 티 에디션'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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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홈카페족 겨냥 '애프터눈 티 에디션' 한정 판매
  • 김상록
  • 승인 2019.10.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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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댓호텔 애프터 눈 티 에디션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호텔 셀렉트숍 서비스 ‘올댓호텔(ALL THAT HOTEL)’이 ‘애프터 눈 티 에디션’을 10월 한 달간 한정 판매한다.


올댓호텔은 집에서 특급호텔의 품격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서비스. 호텔리어가 큐레이팅한 욕실 에디션, 홈캉스 에디션 등의 상품을 ‘셀렉션 박스’에 담아 배송한다.


10월에는 롯데호텔의 라운지를 내 집 테이블에 옮겨 놓은 것처럼 연출할 수 있도록 ▲티팟 1세트(티팟, 티 스트레이너, 티팟 워머) ▲티컵 앤 소서 2세트 ▲프랑스 명품 차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 티 2종(자흐뎅 블루, 구 뤼스 더치카)으로 구성된 에디션을 선보인다.


티팟 세트는 독일 명품 도자기 브랜드 ‘타펠슈테른(Tafelstern)’의 제품으로 현재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16층 르 살롱과 메인 타워 1층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 동일한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찻잎을 넣은 티 스트레이너(Strainer, 거름망)를 티팟에 세팅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면 은은한 향을 음미할 수 있다. 양초를 넣은 티팟 워머 위에 티팟을 올려서 오랫동안 따뜻한 차를 즐길 수도 있다. 함께 동봉된 ‘팁카드’에는 ‘호텔리어가 알려주는 홍차 맛있게 우리는 방법’이 적혀있다.


따뜻한 차를 담아 마시기 좋은 티컵과 소서(Saucer, 찻잔 받침) 역시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르 살롱과 페닌슐라 라운지 & 바에서 이용 중이다. 전통 프랑스 식기 브랜드 ‘레글르(Legle)’의 제품으로 클래식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홍차 2종은 3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 차 브랜드 다만 프레르 제품으로 구성됐다.


푸른 정원이라는 의미를 지닌 ‘자흐뎅 블루(Jardin Bleu)’는 베이스인 홍차에 루바브와 딸기 향이 더해져 달콤하면서도 섬세한 향을 완성했다.


‘구 뤼스 더치카(Goût Russe Douchka)’는 얼그레이 베이스에 베르가모트와 오렌지 향이 가미됐다.


‘애프터 눈 티’ 에디션은 롯데호텔 디지털 매거진 ‘LHM(LOTTE Hotels & Resorts Magazine)’의 ‘올댓호텔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박스 기준 28만원(세금 포함)이다.


사진=롯데호텔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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