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간편보험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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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간편보험 서비스 시작
  • 민강인
  • 승인 2019.10.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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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본격적으로 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는  4일'카카오페이 간편보험' 출시와 함께 '자동차 보험료 비교', '반려동물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복잡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보험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간편보험을 통해 크고 작은 생활 환경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보험상품들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은 각 보험상품 가입요건에 맞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한 상품들은 '내 보험' 내역에서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공인인증서나 동물등록번호와 같이 별도 인증 수단이 없어도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에서 처음 출시하는 상품은 주요 보험사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선택할 수 있는 '자동차 보험료 비교'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안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해 여러 보험사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각 보험사 사이트로 넘어가 최적가에 가입할 수 있다.


'반려동물보험'은 나날이 증가하는 반려동물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반려견과 피보험자의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고 원하는 보장을 선택하면 가입과 보험료 납부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생후 60일부터 만 8세 11개월까지의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필요 없이 사진만으로 신속하게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은 카카오톡 버전을 8.5.5 이상으로 업데이트 한 뒤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은 '반려동물보험'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적용 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페이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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