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멜버른공항과 신규취항 공동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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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멜버른공항과 신규취항 공동협력 MOU 체결
  • 민강인
  • 승인 2019.09.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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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본부장(오른쪽)과 멜버른공항 앤드류 가디너 부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일 오후(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멜버른공항과 '대양주지역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본부장, 멜버른공항 앤드류 가디너(Andrew Gardiner) 부사장을 포함해 양 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사는 인천공항공사의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를 활용해 항공사의 인천-멜버른 노선 신규취항 및 노선 확대를 지원하고,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여객과 환승객 증대 등노선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 등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는 항공사의 정규 취항 전단계인 임시편 운항시점부터 정기편 전환 시까지 마케팅비용을 지원하는 등 항공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항공사의 인천공항 취항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양 공항간의 협력관계가 본격화되면 인천-멜버른 직항노선이 개설되어 인천공항의 대양주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여객 편의가 향상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협정 체결을 계기로 인천공항공사와 멜버른공항은 항공사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인천-멜버른 노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 멜버른공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인천공항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 분들의 편의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민강인 기자


※ 보도자료 전송은 한국면세뉴스 편집국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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