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활동 기업수-무역액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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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역활동 기업수-무역액 역대 최고"
  • 고윤
  • 승인 2019.08.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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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역활동 기업수와 무역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8일 무역통계와 기업의 무역활동을 연계 분석해 기업의 무역시장 신규진입, 지속활동, 퇴출(중단) 등 생애주기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2018년 기업무역활동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무역활동 기업수와 무역액은 22만8676개사, 1만1116억 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7465개사(3.4%), 810억 달러(7.9%)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중 수출 활동기업 수는 9만7388개사로 전년대비 2156개사(2.3%) 증가했고, 수출액은 6035억 달러로 314억 달러(5.5%) 상승했다. 수입 활동기업 수는 18만8182개사로 전년대비 6764개사(3.7%) 늘었고, 수입액은 5081억 달러로 496억 달러(10.8%) 증가했다.


무역시장 1년 생존율(2017년도에 진입해 2018년도까지 무역활동을 지속한 기업)은 수출기업 49.8%, 수입기업 52.1%, 5년 생존율(2013년도에 진입해 2018년도까지 무역활동을 지속한 기업)은 수출기업은 17.4%, 수입기업은 18.3%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출증가율이 최근 3년 연속 우리나라 평균증가율(2016년 △5.9%, 2017년 15.8%, 2018년 5.4%) 이상인 수출 성장기업 수는 3902개사(4.0%)였다. 그 중 수출 시장에 진입한지 5년 이하인 가젤기업 수는 1237개사(31.7%)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수출 공헌율은 지역별로는 경기지역(23.7%), 품목별로는 전기제품(30.6%), 기업유형별(초보/유망/강소/선도기업)로는 선도기업(91.2%),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66.4%)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간 수출액 기준으로 초보기업(100만달러 미만), 유망기업(500만달러 미만), 강소기업(1,000만달러 미만), 선도기업(1,000만달러 이상 기업)으로 구분)



관세청은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의 정책수립, 수출확대 및 창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무역통계 및 분석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관세청


※ 보도자료 전송은 한국면세뉴스 편집국 kdfnews@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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